서핑하우스는 서퍼들의 바다별장을 상상하며 만든 집이에요.

파도 위에서 발산된 열정의 에너지를 다시 보충하기 위해 설계된 맞춤형 모델이지요.

바다와 나를 이어주는 보금자리 서핑하우스!

하나씩 살펴볼께요.

 

건축가 

OJ

용도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면적, 층수 

73.68㎡ (22.29평), 지상2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마감 

스타코, 징크지붕

 

#작은집 #협소주택 #Tinyhouse #SURFHOUSE #서퍼의집 #카페주택 #복층주택 #서핑하우스 #1층카페


설계 초기에는 1층의 외부공간을 보드를 보관할 창고 겸 차고로 생각했어요.

바닷물을 씻을 수 있는 외부 샤워시설도 두려고 했지요.

그런데 서퍼들을 관찰해보니 그룹으로 무리를 지어서 활동을 하더라고요.

관계를 중요시하는 서퍼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일지 더 깊이 고민해보니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1층은 나의 그룹, 더 나아가 바다를 찾은 또 다른 서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지요.




카페여도 좋고 펍이어도 좋아요.

차가운 파도에 몸이 지치면 따뜻한 커피를,

밤이되어 파도를 탈 수 없을 땐 신나는 파티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실내를 살펴볼게요.

여기서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아주 개인적인 나의 주거공간이랍니다.

서퍼의 집은 1층에 현관과 주방이 있고, 2층에 거실 겸 침실이 있는 복층 구조에요.


1 주방  2 욕실  3 현관  4 카페  5 카페테라스  6 보일러실




계단이 보이시죠?

계단 끝에 현관이 있어요.

어서 들어가봐요!



주방에서 현관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정면에 보이는 현관 창에서도 파도를 확인할 수 있지요.

현관 창 오른쪽으로 현관과 욕실이 있어요.


파도를 타고 놀려면 먹는 걸 잘 먹어야겠죠?

서퍼의 주방은 남쪽에 창을 두고 있어요.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닷가의 햇살과 탁트인 전망이면 어떤 걸 먹어도 진수성찬이죠!


천장은 4m나 높게 트여 있어요.

개방감 있게 확트인 공간으로 바닥면적이 작은 단점을 완벽히 개선했답니다.



서퍼의 주방이에요.

알뜰하게 있을 건 다 있죠?


이제 우리의 생활 공간으로 가볼까요?

거실과 침실은 계단 위 2층에 있지요.


1 거실 겸 침실   2 테라스





계단쪽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에요.

계단 가장 가까운 곳이 침실.

바다가 보이는 창과 가까운 곳이 거실이에요.

거실에는 안락한 소파도 있네요.

TV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햇빛을 쬐어도 모든 게 완벽합니다!




우리가 쉬기에 충분한 공간이 여기에 있어요.

쇼파에 앉아 창을 바라보면 바다를 가진 것 같은 기분이 들지요.





이게 끝이 아니에요!

짜잔~ 거실 앞에는  환상적인 테라스가 있어요.

테라스는 실외지만 프라이빗한 나만의 공간이죠.

아주 매력적이에요~



오늘은 서퍼들을 구경하며 썬텐을 해볼까요?

햇볕이 좋은 날에는 잠시 파라솔을 펼치고 썬베드에 누워요.

두명이 누워도 넉넉한 공간이이니 영화같은 데이트도 즐길 수 있답니다!






섹시한 서퍼들의 섹시한 보금자리, 서핑하우스!


나의 바다에 나의 집, 우리의 아지트를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이렇게 섹시한 집은 열정을 아는 당신에게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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